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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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과 팬클럽 다니티의 후원으로 소리를 되찾은 아이의 사연

기사입력 2020.09.11 13:07



10일 사랑의 달팽이 측은 ‘소울 – The Fan’ 1호 강다니엘 & 다니티(강다니앨 팬클럽)의 후원으로 하은(가명)이의 인공달팽이관 수술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사랑의달팽이는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미디어 가이드라인’에 따라 아동의 이름을 가명 처리했다. 이 기사에도 아이의 얼굴은 넣지 않는다.

작년 11월, 똘망똘망한 커다란 눈망울을 가지고 태어난 하은이. 하은이는 신생아 청력 검사를 잘 통과했다.



그러나 옹알이를 전혀 하지 못하고 큰 소리에도 반응이 없었던 하은이. 그 모습을 이상하게 여긴 부모님은 청력 검사를 진행하게 됐다.

그 결과, 하은이는 MRI 촬영 시 청신경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청신경이 저형성 되어 소리를 듣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그래서 청신경이 살아있는 아이보다 수술 후 경과가 느릴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그래도 최대한 청신경을 살리는 방향으로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결정하게 됐다.

하은이 부모님은 “넓은 도로에 비해 좁은 도로로 갈 때 시간은 더 많이 걸리지만 결국은 똑같이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 것처럼 하은이도 시간이 걸리더라도 잘 들을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있다.

하은이 부모님은 “우리 하은이의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지원해주신 강다니엘님과 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해 사랑의 달팽이 측은 “강다니엘의 기부가 다니티의 기부로 이어지면서 무려 9천 500만 원이 넘는 금액이 모여졌습니다”라면서 강다니엘과 팬클럽 다니티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바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강다니엘 SNS-사랑의 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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