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크루세이더 퀘스트’가 일본 인기 애니매이션 꾸러기 수비대와 콜라보레이션을 실시했다.
11일 NHN(대표 정우진)이 서비스하고 로드컴플릿(대표 배정현)이 개발한 인기 모바일 RPG ‘크루세이더 퀘스트’가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꾸러기 수비대’와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꾸러기 수비대’는 1995년 일본에서 방영된 이케다 키미오 원작의 애니메이션으로, 한국에서는 1996년 인기리에 방영돼, 1980~90년대 생에겐 추억의 만화로 회자되는 작품이다. 십이지(12동물)가 메인 캐릭터로 등장, 악의 무리로부터 원더랜드(동화 나라)를 지켜 나가는 스토리로 지난 5월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 당시 이용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시놉시스는 ‘꾸러기 수비대’가 오로라 공주의 요청으로 미지의 동화 세계인 ‘크루세이더 퀘스트’로 출동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크루세이더 퀘스트’ 세계의 용사들이 블랙 전사의 영향으로 자신이 동화 주인공이 된 것처럼 행동하는 마법에 걸리고, ‘꾸러기 수비대’가 이 용사들을 순서대로 정화하고 마침내 마녀 해라를 찾아 결투를 벌인다는 내용이다.
NHN은 9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꾸러기 수비대’와의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꾸러기 수비대’ 스페셜 계약서 이벤트에서는 원작의 주인공인 똘기(쥐), 떵이(소), 호치(호랑이), 새초미(토끼) 등 콜라보 1탄의 용사들과 마초(말), 미미(양), 몽치(원숭이), 키키(닭), 강다리(개), 찡찡이(돼지) 12종의 십이지 용사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꾸러기 수비대’ 콜라보 던전 이벤트에서는 총 5개 스테이지의 클리어 횟수에 따라 키키(닭), 강다리(개), 미미(양)의 특별 코스튬을 비롯, 고대의 서, 무기 옵션 선택권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꾸러기 수비대’ 콜라보 한정 퀘스트를 완료하면 4성 해라 캐릭터와 ‘꾸러기 수비대’ 관련 숙소 아이템(오로라 공주, 꾸러기 수비대 미니 인형 13종)을 비롯, 성장에 필요한 빵, 열매 등의 보상을 차지할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출석 이벤트를 통해 총 12일동안 똘기와 새초미의 특별 코스튬 3종과 무기 옵션 변경권, 코스튬 선택권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NHN의 대표 모바일 게임인 ‘크루세이더 퀘스트’는 2014년 11월 출시해 글로벌 2천5백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고블린 슬레이어, 길티기어, RWBY, 방패용사 성공담 등 글로벌 유명 IP와 지속적인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로 오랫동안 전 세계 많은 이용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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