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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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거짓말' 이유리-연정훈-이일화, 소름 가득한 전개…반전 'BEST 3'

기사입력 2020.09.09 11:22 / 기사수정 2020.09.09 11:22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거짓말의 거짓말’이 단 2회 만에 놀라운 반전 전개를 보여줬다.

지난주 첫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이 초반부터 시선을 장악하는 스토리와 주연 배우들의 호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남편의 죽음, 친딸과의 이별 등 비극적인 사건을 겪은 지은수(이유리 분)를 둘러싸고 놀라운 진실들이 연달아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다. 이에 안방극장을 소름 돋게 만든 1, 2회 속 반전의 순간들을 짚어봤다.

# 유일한 희망이었던 딸의 존재, 그 모든 것이 거짓 (1회)

남편 살해 혐의로 수감된 지은수는 감옥에서 딸을 출산했고, 아이의 미래를 위해 시어머니 김호란(이일화)의 손에 맡겼다. 무려 10년의 옥고를 치르는 동안 지은수는 성장하는 딸의 사진을 받아보며 견딜 수 있었고, 출소하자마자 아이를 찾아갔다.

하지만 딸이라고 확신했던 아이가 다른 사람에게 ‘엄마’라고 부르는 장면을 보게 됐고, 알고 보니 그 아이가 지은수의 친딸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자식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 피도 눈물도 없는 이일화의 복수 (2회)


묘연해진 딸의 행방을 찾아 헤매던 지은수는 김호란의 전 비서였던 윤상규(이원종)를 찾아갔고, 믿을 수 없는 진실을 알게 됐다. 윤상규는 10년 전 김호란의 지시에 따라 갓난아이를 강 깊은 곳에 빠져 죽게 했다고 고백하며 지은수를 절규하게 했다. 

# 우여곡절 끝에 만난 진짜 핏줄, 알고 보니 연정훈의 딸 (2회) 

깊은 절망에 빠진 지은수에게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비치며 또 한 번 분위기가 반전됐다. 윤상규는 사실 10년 전 그날 밤 차마 아이를 죽이지 못하고 어딘가로 입양 보냈다고 털어놨고, 입양된 곳을 찾아간 지은수는 그제서야 진짜 딸을 마주할 수 있었다.

이때 그가 그토록 찾아 헤맸던 친자식이 다름 아닌 강지민(연정훈)의 딸이라는 반전이 드러났다. 10년 전 남편 살해범과 기자로서 첫 인연을 맺은 지은수와 강지민이 딸 우주(고나희)를 사이에 두고 복잡한 관계를 이어갈 것이 암시돼 앞으로의 전개 또한 기대케 했다. 

이렇듯 ‘거짓말의 거짓말’은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보여주며 3, 4회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거짓말의 거짓말’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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