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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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선언, 결혼 때문NO"…'라디오쇼' 박선영, 퇴사 이유·수입 솔직 공개 [종합]

기사입력 2020.09.07 13:10 / 기사수정 2020.09.07 12:5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프리랜서를 선언한 박선영 아나운서가 자신의 수입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다.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선영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앞서 지난 2007년 S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박선영은 올해 초, SBSㄹ르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라디오쇼'에 출연한 박선영에 DJ 박명수는 시작부터 공격적인 질문을 던졌다. 박선영은 퇴직금에 대해 "퇴직금을 바로 빼면 세금을 떼더라. 은행에 잘 넣어뒀다"고 전했다.

프리랜서 선언을 한 후, 마음도 많이 변했다는 박선영은 "관심 받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라 익숙한 걸 하고 싶었는데 이젠 너무 닫아놓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프리랜서 선언 당시 그의 퇴사 이유에 대해 많은 궁금증이 있었던 터. 특히 '결혼설'에 대해 박선영은 "언젠가 결혼은 하겠지만 시집 때문이 아니다. 올해 안에 (결혼 계획) 없다"고 선을 그었다. 


프리랜서 이후 수입은 어떨까. 이에 박선영은 "지난 달에 일한 게 이번 달에 들어오는 구조인데 제가 엥겔 지수가 높은 편이다. 먹고 싶은 것 마음대로 먹을 수 있을 정도"라고 귀띔했다. 

박선영이 '씨네타운'을 하차한 이후 DJ 자리를 물려받은 장예원 역시 SBS 퇴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박명수는 박선영에게 후배 장예원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선영은 "제가 장예원 아나운서보다 나은 점이 없는 것 같다. 예원이는 친화력이 좋다"며 칭찬을 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박선영은 결혼에 대해서도 "결혼을 목표로 삼는 건 아니다. 자연스럽게 흘러가다가 이렇게 됐다"고 솔직한 답을 내놓았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M C&C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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