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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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트레저, 9월 18일 초고속 컴백…"데뷔곡 'BOY'보다 강렬한 곡"[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9.07 08:34 / 기사수정 2020.09.07 09:0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YG 신인 그룹 트레저(TREASURE)가 오는 18일 컴백을 확정, 글로벌 인기 돌풍을 이어간다.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의 두 번째 싱글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TWO' 티저 포스터를 게재했다.

붉은색 하트 디자인이 신곡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 가운데 ‘2020.09.18’이라는 문구로 앨범 발표일을 명시했다. 이는 지난 8월 7일 트레저의 첫 싱글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 발매 이후 42일 만. 한 달이 조금 넘은 시점에 이뤄진 트레저의 초고속 컴백이다.

트레저 새 앨범에 대한 구체적 정보는 아직 베일에 싸여있다. 다만 YG는 앞서 이들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소식을 전하며 "데뷔곡 'BOY'보다 더욱 강렬한 곡"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트레저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인 신인그룹.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총 12인으로 구성된 이들은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대형 그룹으로 주목받았다.

트레저 데뷔 앨범 타이틀곡 ‘BOY’는 음원 공개 후 19개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어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일간 차트 1위, 중국 QQ뮤직 탑라이징차트 1위를 차지하는 무서운 기세를 보였다.


트레저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도 데뷔 이후 가파르게 상승해 현재 200만명을 돌파했고, 미국 빌보드의 ‘소셜 50’차트와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서도 이들의 이름은 꾸준히 상위권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트레저의 데뷔 앨범은 신인임에도 2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 음원·음반 모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올해 데뷔한 K팝 그룹 최고 기대주임을 증명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YG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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