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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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괴도 전소민X하하, 유재석·김종국 촉으로 검거…시민 승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9.07 07:35 / 기사수정 2020.09.07 02:0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전소민, 하하가 유재석, 김종국의 촉을 당해내지 못했다.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표창원 소장, 윤석호 형사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멤버들이 오디오 감독, 헤드헌터, 해커, 사진사, 판사 등 직업을 선택한 가운데, 프로파일러 표창원과 윤석호 경위가 등장했다. 괴도 런닝맨 특집 2탄으로, 표창원, 윤석호는 정황상 의심되는 멤버로 전소민을 꼽았다. 선착순으로 직업을 고르기 위해 너무 일찍 촬영장에 왔다는 이유였다. 전소민은 원래 일찍 오는 편이라고 했지만, 김종국은 전소민의 변명도 수상하게 여겼다. 유재석, 김종국 역시 전소민이 질문이 많아졌다며 의심하고 있었다.


유재석은 자신보다 일찍 온 전소민, 양세찬, 하하 중에 괴도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검사, 판사 직업을 뽑지 않았기 때문. 하하는 "우리끼리 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라고 변명했다. 첫 방 수색 후 윤석호는 양세찬을 취조했다. 양세찬이 출연자들에게 역할을 추천해준 걸 수상하게 여긴 것. 하지만 양세찬은 윤석호가 왜 가방을 세워놓았는지 역질문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하하, 전소민의 정체를 확인해 보기로 했다. 제작진은 두 사람 중 괴도가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 수색 시간 후 윤석호는 표창원의 사진을 보고 표창원을 의심하기도. 2차 투표 결과 전소민이 많은 표를 받았다. 전소민은 괴도였다.

마지막 수색이 끝나고 괴도들은 총 보석 352개를 훔쳤다. 윤석호, 지석진, 표창원 등이 용의 선상에 오른 가운데, 김종국과 유재석은 계속 B방에 들어갔던 하하를 의심했다. 두 사람의 말처럼 하하가 괴도였고, 시민들의 승리로 끝이 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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