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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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허재 vs 현주엽, 감독시절 얘기로 '티격태격'

기사입력 2020.09.06 17:5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농구 레전드' 허재와 현주엽이 감독시절 얘기로 티격태격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허재와 현주엽이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허재는 현주엽을 보자마자 감독을 한 3년 동안 어땠는지부터 물어봤다. 현주엽보다 선배인 허재라서 가능한 질문이었다.

현주엽은 허재가 힘들었던 시절을 언급하자 "형은 잘했으니까 얘기하는 거 아니냐"고 물어봤다. 허재는 자신이 농구감독 4년 차 때 우승을 하기는 했지만 2년 차 때는 꼴등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현주엽은 "저는 꼴찌는 안 해 봤다"고 반격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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