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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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스포테인먼트 본격 시동' 놀이시설 조성

기사입력 2007.03.19 21:38 / 기사수정 2007.03.19 21:38

박내랑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SK와이번스는 문학야구장에 '와이번스 랜드'를 만든다.

SK가 18일 국내 제일의 야구시설을 자랑하는 문학야구장에 '와이번스랜드'라는 놀이시설을 조성해 인천야구팬들을 맞이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SK의 계획에 따르면 크게 '환영의 장', '만남의 장', '유희의 장', 그리고 '체험의 장' 4가지 테마로 구성될 것이다.

구장 내 중앙 스카이박스 벽면 하단에 '문학야구장을 찾은 팬들을 환영한다'는 의미의 대형 간판을 걸어 '환영의 장'을 마련한 SK는 '만남의 장'에서는 포토존, 와이번스 가상 TV중계석 등을 만들어 팬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만든다.

또한 와이번스 라커룸을 통해 팬들이 이를 직접 유티폼과 글러브, 야구방망이를 가지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유희의 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야구장이라는 곳을 보다 재미있고 친숙하게 느낌과 동시에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야구용품을 놀이를 통해 만나면서 야구와 보다 친밀해 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며 '체험의 장'은 팬들이 직접 야구공을 던지고 쳐보는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야구에 대해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게 된다.

SK는 '와이번스 랜드'는 홈 개막전인 다음달 10일 문학 삼성전에 맞춰 개장할 계획이다.



박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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