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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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래' 부린이 MC 이유리, '국민 악녀'에서 '연쇄 질문마'로 등극

기사입력 2020.09.04 14:4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돌직구 MC’ 김구라와 ‘예능 대세’ 배우 이유리가 MBC 신규 프로그램 '교양 있는 부동산 예능 - 돈벌래'의 진행자로 의기투합한다.

‘돈벌래’는 대한민국에서 부동산으로 화제를 모으는 지역을 찾아다니며 부동산 및 재테크에 관련된 예리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실거주용 집을 찾는 사람부터 부동산 투자에 관심 있는 이들까지 아우를 수 있는 꿀팁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 악녀’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이유리가 MC로 발탁됐다. 연기부터 예능까지 완벽히 소화해 내는 그녀가 부동산 장르에서는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촬영 당시 MC 김구라는 “유리 씨 집은 자가예요? 전세예요?” 등 특유의 직설로 질문을 이어갔다. 이유리 역시 당황한 기색 없이 본인의 부동산 실정을 가감 없이 공개해 주변의 놀라움을 샀다.

또 “부동산에 관심은 많지만, 아직 ‘부린이’ 수준”이라고 고백하고, 촬영 내내 질문 공세를 펼치며 열정을 불태웠다고 한다. 이유리의 예리한 질문에 부동산 전문가로 출연한 김경민 교수(하버드 대학교 부동산·도시계획 박사)마저 당황했다.

답사 지역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때마다 ‘찐’ 리액션을 방출, 현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냄은 물론, 각종 건물의 매매가를 디테일하게 확인하는 주부 9단의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이유리는 촬영을 마무리하며 “한 회 촬영 만에 부동산 박사가 된 것 같다”라는 뿌듯함을 보였고, 현장답사에 대한 중요성 역시 강조했다.

이러한 이유리의 활약상과 함께 생활밀착형 부동산 정보를 배울 수 있는 '교양 있는 부동산 예능 - 돈벌래' 11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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