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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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갱년기 이후 수면장애…한겨울에 창문 열어"('알콜달콩') [엑's PICK]

기사입력 2020.09.04 09:46 / 기사수정 2020.09.04 09:47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가수 한혜진이 갱년기로 인한 수면 장애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알콩달콩'에는 가수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혜진은 "바쁘게 살다 보니 늘 청춘인 줄 알았다. 세월이 지나다 보니 나이가 들고, 갱년기도 왔다"라며 "옛날만큼 체력이 회복되지 않아 건강을 챙겨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이어 만성염증에 대해 출연진들은 이야기를 나눴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수면 시간이 중요하다고 민혜연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설명했다.

한혜진은 "저도 평소에 잠을 잘 못 잔다"라며 "편안하게 잠을 자다가 갑자기 찜질방에 들어간 기분이 느껴진다. 몸이 불덩이가 된다"라며 갱년기 이후 겪은 수면장애를 고백했다. 이어 "그러면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한겨울에도 창문을 열어야 한다. 그러다 다시 추워진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민혜연 전문의는 "갱년기 증상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게 수면 장애다. 호르몬 불균형이 발생해 얕은 잠을 자게 되고,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들도 많다"라며 설명했다.


이어 한혜진은 수면 장애 개선을 위해 먹고 있는 타트체리를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수면 장애 개선에 좋다고 해서 먹기 시작했다. 먹고 나니 잠도 잘 자게 되고 몸도 가볍고 피로도 덜한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알콩달콩' 방송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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