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소년농부 한태웅이 요즘 근황을 전하며 '아침마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시청자 주간으로 진행, '나와 아침마당'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소년 농부 한태웅은 "요새 고추 따고 논두렁 깎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요즘에 비가 많이 와서 병도 많이 나고, 저보다도 다른 분들이 피해를 많이 보셔서 마음이 안 좋다"고 요즘 농촌의 상황을 설명했다.
또 한태웅은 '아침마당'의 의미에 대해 "동네에서 어딜 가든 어르신들이 '너 아침마당 언제 나오냐'고 물어보신다. '아침마당'은 농촌에서는 일하고 들어와서 아침 먹을 때 보는 프로그램이다. '아침마당'은 우리의 벗이다"라고 말하며 의젓함을 뽐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전문의 송수식, 배우 김영옥, 배우 남능미, 국악인 박애리, 방송인 이상벽, 소년농부 한태웅, 오정태 어머니 김복덕 뿐만 아니라 시청자 고금순, 이수란·박영선 부부, 김천신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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