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충남아산FC의 뉴페이스 선수 브루노의 한국살이가 공개된다.
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7개월 차 스웨덴 출신 필립과 오스트리아 출신 무야키치, 한국살이 2개월 차 브라질 출신 브루노의 하루가 펼쳐진다.
귀여운 외모로 시선을 끈 브루노는 브라질의 명문 프로팀 산토스 유스 출신에 이어 콜롬비아 프로리그까지 섭렵한 실력파 선수. 네이마르, 호비뉴 등 브라질 출신의 글로벌 축구 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들을 공개해 출연진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충남아산FC 구단에 뉴페이스로 입성하게 된 막내 브루노의 일상이 공개된다. 한국살이 초보 브루노를 위해 선배 필립, 무야키치가 아산 투어 일일 가이드로 나서며 함께 하루를 보내기로 한 것.
두 사람은 브루노에게 갈비탕과 전복 삼합 등 한식을 소개하는 것뿐만 아니라 특별한 선물까지 준비하며 막내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브루노가 필립의 가르침대로 종업원을 "어머니"라고 귀엽게 부르자 모두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고.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는 오는 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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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