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홍 "시청자에 잊힐까 걱정돼 '보이스트롯' 출연" (가치들어요) [엑's PICK]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안연홍이 '보이스트롯'에 출연한 이유를 털어놓았다.

1일 방송된 MBN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에는 '소통 전문가' 김창옥 강사, 철학자 김형석 교수와 함께 '상처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은 당신에게'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안연홍은 "12세에 데뷔했으니 30년이 조금 넘었다"라고 밝혔다. 김원희는 "나보다도 연예계 선배다. 그런데 외모가 그대로다"라고 칭찬했다.

안연홍은 "채널을 돌리다가 얼마 전에 박애리 씨 나온 걸 보며 멈춰지더라. 힐링하면서 봤다"라며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를 시청했다고 밝혔다. 

김원희는 "엄마에 대한 애틋함이 있지 않냐"라고 물었다. 안연홍은 "엄마가 어릴 때 매니저 대신 날 거의 업고 다니며 많이 도와줬다"라고 답했다.

안연홍은 앞서 MBN '보이스트롯'에 출연했다. 그는 "드라마가 끝나고 몇 개월을 쉬는데 시청자분들에게 잊히는 것도 걱정되고 주변에 친한 분들 가족이 TV에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더라. 이런 얘기를 듣는 시점에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장르의 프로그램 섭외가 들어와 용기를 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트로트 '그때 그 사람'을 직접 불러 박수를 받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