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연애의 참견3' 주우재가 고준희와의 호흡에 과몰입했다.
1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에는 고준희가 지난 회에 이어 또 한 번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대학교를 휴학하고 토익학원에 다니는 21살 남자로부터 사연이 도착했다. 스터디 모임에서 만난 여자와 친해지고 싶어 톡을 보냈지만 여자는 답장하지 않았다.
사연자를 대신한 주우재는 "진선아(가명) 오늘 스터디 나와?", "진선아 생일 축하해. 받고 싶은 거 있어?", "날씨 짱 좋아 치맥 먹으러 가고 싶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주우재가 유달리 몰입하자 서장훈은 "평소보다 연기를 열심히 하는 느낌이다"라며, 김숙은 "진선이를 몇번이나 부르냐"며 놀렸다.
주우재는 "앞에 회차를 돌려봐라. 내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데. 열심히 하겠다"라며 억울해했다.
그러나 주우재는 더 몰입했다. 서장훈은 "이 썸녀를 고준희로 생각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혜진은 "나라면 이렇게까지 몰입 안했을 텐데 고준희가 왔다고 몰입했다"라고 거들었다. 곽정은은 "정신 좀 차려"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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