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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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호중 측 "개인번호 유출 NO, 당부 차원…논란 우려"(인터뷰)

기사입력 2020.09.01 17:20 / 기사수정 2020.09.01 17:2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김호중 소속사 측이 직원들의 개인정보 유출 관련 논란으로 번지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1일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그동안 팬분들이 김호중을 향한 관심과 걱정 어린 마음에 소속사 측으로 전화나 연락을 많이 주셨다. 특히 어르신 팬분들이 많다 보니까 김호중을 아끼는 마음에 더 많이 애정을 보여주신다. 소속사 차원에서는 팬분들의 마음을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곧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최근 들어서 팬분들이 소속사 및 유통사로 연락을 많이 주시는 것 같다. 그런 것들을 두고 팬카페 스태프가 당부 차원에서 글을 올린 것인데 갑작스럽게 소속사 직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처럼 보여 당황스럽다"고 덧붙였다. 

또 관계자는 "특별하게 소속사 직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논란이 일어나지는 않았다. 그저 팬카페에 올라온 공지 공지글대로 소속사에 요청하거나 건의하실 사항이 있다면 소속사 측의 공식 이메일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김호중 공식 팬카페에는 '소속사의 간곡한 부탁입니다'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올라왔다. 내용에는 "소속사 직원들의 개인번호가 유출돼 밤, 낮, 주말 관계없이 연락하시는 분들이 많아 개인 생활 및 업무에 지장이 상당히 많다. 업무와 관계없는 분들이 개인번호를 상대 허락 없이 공유, 연락하시는 것은 금지해줘야 한다. 소속사에 요청하실 사항이나 건의 사항은 회사 이메일로 보내주시길 바란다"는 당부의 글이 담겼다. 

이를 두고 한 매체가 1일 오후 '김호중 소속사가 직원들의 개인번호 유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보도해 팬들의 걱정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대중적 논란이 일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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