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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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마의 기적' 10월로 개봉 연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피해 방지"

기사입력 2020.09.01 11:49 / 기사수정 2020.09.01 11: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파티마의 기적'(감독 마코 폰테코보)이 개봉을 연기했다.

1일 '파티마의 기적' 측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었던 '파티마의 기적'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피해 및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개봉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관객 분들께 약속한 개봉일에 영화를 선보이지 못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집단 감염에 대한 사회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추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거듭된 논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파티마의 기적'의 개봉을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너른 양해 부탁 드린다"며 정확한 개봉일은 추후 확정 후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파티마의 기적'은 1917년 포르투갈의 작은 마을 파티마에서 일어난 성모 마리아발현, 그를 목격한 세명의 아이들의 놀라운 만남과 위대한 증언을 담은 감동 실화를 담은 작품. 

당초 '파티마의 기적'은 9월 개봉을 예고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어진 코로나19 확산세 속 10월로 개봉 연기 결정을 내렸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버킷스튜디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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