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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 엄현경, 포스터 비하인드 공개…'첫사랑의 아이콘' 변신

기사입력 2020.09.01 09:58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엄현경이 드라마 ‘비밀의 남자’ 포스터 촬영장에서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변신했다.

지난 26일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KBS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 여주인공 한유정 역을 맡은 엄현경의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엄현경은 청순의 명대사인 화이트 원피스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극중 첫사랑의 아이콘 한유정으로 변신했다. 롱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청순함을 한 스푼 더한 엄현경은 우수의 찬 눈 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감춰진 그녀의 사연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어, 엄현경은 화이트 셔츠에 긴 생머리로 날카로우면서 긴장감을 자아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뿐만 아니라 화이트 슬리브리스에 블랙 자켓까지 도시적이고 세련미 면모를 발산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캐릭터임을 예고했다.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엄현경이 분한 한유정은 삼 남매 중 둘째이자 한유라(이채영 분)의 이란성 쌍둥이 동생으로 자기밖에 모르는 언니 유라 때문에 많은 것을 포기하고 살아가지만 집안의 가장 역할을 담당한다. 청초한 외모와 달리 쾌활하며 씩씩하고 털털한 성격과 생활력 만렙의 소유자이다.


엄현경은 “지금까지 작품을 하면서 한유정 같은 착한 캐릭터는 처음 만나는 것 같아요”라며 ”한유정은 마음이 깊고 착하지만 마냥 고구마는 아니에요. 당하지 만은 않는 똑 부러진 인물로 사이다도 선사하는 밀당의 캐릭터 일 것 같아요.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려요”라며 캐릭터에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비밀의 남자’는 오는 7일 오후 7시 50분 첫방송 될 예정이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높은엔터테인먼트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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