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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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헤드라인] 박칼린의 독특한 여행법…임수정 11월 컴백

기사입력 2010.10.14 19:25

온라인뉴스팀 기자



- 14일 오후 6시 헤드라인


▶ 박칼린 "껌으로 여행지를 결정한다" 독특한 여행법 공개

KBS 2TV '남자의 자격' 합창단의 카리스마 넘치는 음악감독으로 유명세를 치른 박칼린이 독특한 여행법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오후 KBS 쿨 FM '옥주현의 가요광장'에 게스트로 출연한 박칼린은 그녀만의 '가을 구름 투어' 여행법에 대해 털어놨다.

박칼린은 "가을이면 늘 '구름 투어'를 떠났었다"며 "여행을 떠나는 친구들과 한국 지도를 펼쳐놓고, 각자 씹던 껌을 뱉어 그 껌이 떨어진 곳을 방문하는 여행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구름 투어'라는 이름은 여행지를 이동할 때 구름을 따라 운전하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DJ 옥주현은 "어느 날 박칼린의 차에 탔는데 껌이 붙어있는 지도를 발견해 깜짝 놀랐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칼린은 오는 12월부터 시작되는 뮤지컬 '아이다'의 음악 감독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 황수정, 3년만에 스크린 나들이…11월 '여의도'로 컴백

스릴러 영화 '여의도' (감독 송정우)로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배우 황수정이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공개된 '여의도'의 스틸컷에는 2007년 영화 '밤과 낮' 이후 첫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 황수정의 모습이 담겼다.

'여의도'는 정리 해고를 당하고 사채 빚 독촉에 시달리는 우진(김태우)앞에 불의를 참지 못하는 친구 정훈(박성웅)이 나타난 뒤 주변 인물들이 연달아 살해되면서 친구를 의심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황수정은 우진의 아내 역을 맡았다. 당초 황수정은 최철호와 함께 다른 영화로 컴백할 예정이었지만 최철호의 폭행사건으로 일정이 틀어지면서 '여의도'로 컴백하게 됐다.



▶ 롯데 팬들 '갈마'서 갑론을박, '김재박보다 박정태'

롯데 자이언츠의 사령탑이 공석이 된 가운데 새 감독 선임을 두고 부산 팬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의 새 사령탑 선임을 놓고 부산 팬들이 롯데 자이언츠 커뮤니티인 '갈매기 마당(이하 갈마)'에서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로이스터 감독과 재계약 하지 않는다"고 발표한 가운데, 새 사령탑으로 김재박 前 엘지 트윈스 감독이 부상하고 있다. '구도' 부산의 우승 열망을 현대 유니콘스 시절 4번이나 우승을 경험했던 김재박 감독에게 맡길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기 시작한 것.

언론을 통해 김재박 감독의 이름이 거론되자 다수의 부산 팬들은 '갈마'에서 김재박 감독 반대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스몰볼'을 추구하는 김재박 감독은 '빅볼'을 추구하는 롯데 자이언츠와 맞지 않는다는 것.

로이스터 감독이 3년간 '빅볼'로 만들어서 구단의 특징을 만들어 놨는데 이제와 다시 '스몰볼'로 간다면 또다시 수년간 진통을 겪을 것이라는 것이 김재박 감독을 반대하는 팬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아직 결정난 것도 아닌데 김재박 감독을 비난하지 마라", "김재박 감독이 와서 우승하면 어떡할 거냐", "우승을 할 수 있다면 어떤 감독이라도 상관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 팬들은 김재박 감독 외에 김인식 감독과 롯데 자이언츠의 '레전드' 박정태 2군 감독의 이름을 거론하며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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