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SF9 인성, 휘영이 ‘우정 케미’ 발산을 예고했다.
지난 30일 빅픽처 마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웹 뮤직드라마 ‘독고빈은 업뎃중’ 2회 ‘이상한 놈들이 너무 많다!’가 공개됐다.
얼굴 천재 인공지능 로봇 독고빈(휘영 분)이 발해대학교 강의실에 등장하자 마자 학우들은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특히 여자 동기들이 “밀라노 가야 하는데 잘못 온 것 아니냐”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 가운데 독고빈은 유독 하덕호(인성)에게 집착했다. 독고빈은 강의실 내 많은 빈자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덕호의 옆자리를 차지한 후 자신의 별자리, MBTI 등을 알려주며 친한 척을 했다. 심지어 “처음 봤을 때부터 찌릿찌릿한 느낌을 받았다. 우리 잘 통할 것 같다”라며 격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이 같은 독고빈의 과도한 친절에 하덕호는 “대학교에도 빵 심부름 시키는 애들이 있는건가”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신입생 환영회에서는 하덕호와 독고빈 두 사람이 우연하게 게임 파트너가 되는 등 끈질기게 인연이 이어져 향후 두 사람의 관계 발전에도 관심이 쏠린다.
반면, 하덕호와 진유라(김누리) 사이 악연도 시작돼 궁금증을 유발했다. 하덕호가 자신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SNS 스타인 진유라의 ‘루머’를 소문내다가 들키고 만 것. 심지어 몰래 진유라의 SNS를 염탐한 사실까지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독고빈은 업뎃중’은 모든 것들이 서툴지만 귀여운 ‘내추럴 본 찐따’ 신입생 하덕호와 인간미 없을 정도로 완벽하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얼굴 천재’ 인공지능 로봇 독고빈의 본격 우정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금, 일요일 오후 6시 빅픽처 마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빅픽처 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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