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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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마켓' 라이머 "래퍼·사장 공통점 라비, 거의 내 직계동생"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8.30 07:00 / 기사수정 2020.08.30 00:2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도레미마켓'의 라이머가 라비를 아끼는 마음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에는 가수 라이머와 라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라이머의 아내 안현모를 통해 라이머의 출연을 스포일러 당했다고 말하며 "얼마 전에 안현모 씨를 다른 프로그램에서 만났다. 라이머가 나온다고 해서, 제작진에게도 먼저 듣지 못했는데 출연자 스포를 당했었다"며 웃었다.

이어 "그리고 오늘 녹화에 도착해서 차에서 잠깐 쉬고 있는데, 앞차에서 라비가 나오더라. '다른 녹화가 있을거야, 두 명이 함께 나오는 것 아니겠지' 했는데 두 명이 같이 나오는 것이었다. 정말 라라랜드였다"고 말했다.


이후 붐은 라이머와 라비에게 "오늘 많은 사람들이, 여러가지 분분한 의견을 내고 있다"며 "본인들이 서로를 바라보는 것은 어떤가"라고 물었다.

이에 라이머는 "제가 볼 때 라비는 거의 제 직계동생이다"라며 "같은 래퍼이고, 제가 스물 일곱 살에 브랜뉴뮤직 회사를 만들었는데 라비도 같은 나이에 회사를 만들었더라"고 공통점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라비는 이후 "'세상에 이런 우연이 있나 싶었다'며 라이머 형을 보면서 정말 고집을 부리신다고 느꼈다"고 웃었다. 이어 "저는 고집보다는 약간 의견을 내는 것이지 않나. 포기할 때는 포기한다"고 말했다. 이에 혜리는 "3시간 만에 포기하니까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이후 라이머는 "저는 라비의 소신있는 모습이 정말 좋았다. 예전부터 라비의 열정이 멋지다고 느꼈는데, 저를 그렇게 봤다니 섭섭하다"고 토로했다.

'도레미 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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