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권미진, 오늘(29일) 결혼…쏟아지는 축하 물결 "다이어트, 출산 후 다시"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권미진이 결혼과 임신 겹경사를 맞이하며 누리꾼들의 축하 물결도 이어지고 있다.

권미진은 오늘(29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건설업계에 종사 중인 예비신랑 김창배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앞서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사실을 밝혔던 권미진은 결혼과 더불어 임신 소식까지 함께 밝히면서 큰 박수를 받았다.

내년 2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권미진은 "저희 엄마에게 임신 소식을 처음 알렸을 때 엄마는 눈물을 흘리셨다. 나중에 물어보니 정말 축복인데 내 딸 미진이가 고생할 생각에 눈물이 나왔다고 한다"고 울컥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던 터.

권미진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헬스걸' 코너에서 무려 50kg 가까이 감량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는 방송이 끝난 이후에도 9년 간 몸무게를 50kg대로 유지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현재 임신을 한 상태지만 권미진은 "제 숙명인 다이어트는 출산 후 다시"라며 다이어트가 계속될 것이라고 알리기도 했다.

결혼과 임신 소식을 유쾌하게 전한 권미진이 오늘(29일) 드디어 결혼을 하면서 누리꾼들 역시 "축하합니다", "행복한 결혼생활 이어가세요" 등 뜨거운 축하를 전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투브라이드, 로자스포사, 애일리스튜디오, 모아위, 더루즈플라워, 스플렌디노, 마인모리, 규중칠우, 정민경스타일리스트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