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한지혜가 할머니에게 효도를 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한지혜의 할머니가 가수 진성과 영상통화를 했다.
이날 한지혜는 할머니, 할머니 친구들과 함께 근처 마카롱집을 찾았다. 신나게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지혜는 진성과 영상통화를 연결했다. 할머니가 좋아하는 가수였던 것.
진성은 "고추농사 잘 지으셨냐. 허리 아프면 쉬엄쉬엄하세요"라더니 '안동역에서'를 할머니와 함께 열창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에 할머니는 "너무 고맙다. 이런일이 있겠냐. 손녀가 잘 됐으니까 이런 일이 있지"라고 한지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하와이도 가고 코타키나발루도 가고 베트남 가고 필리핀 가고. 연예인 되고도 아직 멀었다고 했는데 금세 성공했다. 돈 하나 안 들고 혼자 됐다"는 말을 더해 웃음을 줬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