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이 소을, 다을과 거실 피크닉을 즐겼다.
이윤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 봄, 코로나로 봄소풍이 취소되자 집에서 소풍분위기 내자며 아이들과 도시락을 만들어 피크닉 매트를 펼치고, 미니소풍을 했더랬다. 올 가을 소풍과 운동회는 아이들 마음 속 작은 희망이었는데, 항상 '위생과 건강이 우선이다'라는 말로 소을다을이의 동심어린 기대와 흥을 가라앉히는게 엄마의 의무가 된 현실에 괜시리 투덜거리게 된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다시 피크닉 매트를 펴고, 집에서 콩주머니도 만들어보고, 범아빠와 줄다리기 장애물넘기 등 미니운동회를 준비해보는 것이 이제 엄마가 할 수 있는 수비적 사랑의 표시가 아닐까. 화창한 봄날, 산들바람과 청량한 공기 속, 내년 봄 소풍을 은근히 기대해보며 인친님들!! 모두 stay safe and healthy !!"라는 글을 덧붙이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을, 다을은 집 거실에 돗자리를 펼치고 엄마가 만들어준 도시락을 맛있게 먹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야외가 아닌 집에서 소풍 분위기를 내는 것이 다소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윤진은 배우 이범수와 결혼해 슬하 1녀 1남을 두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이윤진 인스타그램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