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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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문채원, 이준기 향한 변함없는 사랑…복잡한 감정 담은 눈물

기사입력 2020.08.28 09:42 / 기사수정 2020.08.28 09:45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악의 꽃' 문채원의 눈물 열연을 펼쳤다.

문채원은 2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서 남편의 비밀스러운 실체에 다가간 차지원 역에 완벽 몰입, 안정적인 연기에 섬세한 표현력을 한 겹 얹어 활약했다. 

이날 차지원(문채원 분)의 눈물에는 각각 다른 의미들이 담겨있었다. 지원은 남편 백희성(이준기)에 대한 사랑이 변함없음을 자각했다. 그런 자신을 향해 숨 쉴 틈도 없이 달려온 희성도 같은 감정임을 느끼자, 지원은 그동안 눌러왔던 진심을 터트렸다. 또한, 염상철과 위험한 거래에 뛰어든 희성을 걱정하는 마음 역시 애절한 눈물로 표현돼 안방을 촉촉하게 적시기도 했다.
 
방송 말미에 흘린 지원의 눈물은 긴장감을 팽팽하게 조여왔다. 영원히 숨기고 싶었던 희성의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처하자, 지원의 두 눈에서는 두려움이 뒤섞인 눈물이 흘린 것. 이는 지원이 느끼고 있는 패닉이 고스란히 전해져,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숨까지 멎게 했다.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사건들 속에서 과연 지원에게 어떤 일들이 생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악의 꽃'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악의 꽃' 방송 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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