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14 00:08 / 기사수정 2010.10.14 00:08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13일 인터넷상에서는 '역삼동 여신' 김지연, "남자는 다 바퀴벌레", "'성균관 스캔들', 선준 "윤희야, 네가 좋다" 고백, 박근혜 전 대표 비키니 사진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역삼동 여신' 김지연, "남자는 다 바퀴벌레"
3년 째 혼자 노는 '역삼동 여신' 김지연씨가 화제다.
12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전직 호텔리어이자, 소녀시대도 울고 갈 빼어난 외모로 '역삼동 여신'이라 불리는 김지연씨가 출연했다.
특히 실연의 상처로 혼자 밥 먹기, 혼자 쇼핑하기, 365일 나홀로 음주가무까지, 3년 째 홀로 노는 독특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씨는 "유명 운동선수부터 현재 활동 중인 연예인까지 모두 대시했다"며 "끊임없는 대시가 지겹다. 남자들은 모두 바퀴벌레"라고 깜짝 고백해 더욱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 직후 김지연씨의 매력적인 미모가 네티즌들 사이에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남자에 대한 잘못된 생각으로 혼자 지내는 것은 잘못된 것", "빨리 실연의 상처를 잊고 좋은 분 만나길", "연예인 지망생 아닌가.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또, 방송 후 유명 얼짱인 김선우와 '역삼동 여신' 김지연이 동일인물이 아니냐는 네티즌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② '성균관 스캔들', 선준 "윤희야, 네가 좋다" 고백
'성균관 스캔들'에서 선준(박유천 분)이 윤희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14화에서 걸오와 윤희가 남색을 밝힌다는 소문이 퍼졌다. 걸오가 윤희에게 귓속말을 하기 위해 윤희를 안는 순간 다른 유생들이 이 장면을 본 것.
유생들은 평소 걸오의 거친 성격을 알기에 걸오가 아닌 윤희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결국 '남색 논란'으로 윤희가 성균관 제명위기에 처하자 선준(박유천 분)이 나선다. 남색은 걸오와 윤희가 아닌 자신이라고 밝힌 것.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제야 선준과 윤희가 이어지는 건가", "윤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선준이 멋지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음 방송 예고편에서 선준이 윤희에게 "네가 좋다"라고 고백하는 장면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③ 박근혜 전 대표, 중학생 시절 비키니 수영복 사진 화제
박근혜 전 대표의 중학생 시절 비키니 수영복 사진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심의 대상이 된 사진은, 2003년 12월 국정홍보처가 발간한 '대한민국 정부 기록 사진집' 제 7권에 실린 사진으로 1967년에 촬영한 사진이다.
중학교 2학년 시절의 박근혜 전 대표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백사장에서 한껏 포즈를 취했다.
사진은 1967년 7월 박정희 전 대통령 가족이 진해 휴양기간에 촬영한 사진으로, 당시 대한민국정부 기록사진집이 공개된 당시부터 관심을 받아왔다.
사진을 처음 접한 네티즌들은 "몸매가 대단하다" "그 시절에 비키니를 입었다니 놀랍다"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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