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1·2차전 예매 내일부터, "야구팬들 서두르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5차전까지 가는 명승부 끝에 삼성이 한국시리즈에서 SK와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됐다.

15일부터 바로 한국시리즈가 펼쳐지는 만큼 야구팬들은 표 예매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개막하는 한국시리즈 1·2차전 티켓을 14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쇼핑몰 G마켓과 전화(1566-5702)를 통해 예매할 예정이다．

G마켓에 따르면, 취소분이 없을 경우 현장 판매가 없기 때문에 예매를 하지 못했다면 구장 방문 전 사전에 문의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국시리즈 입장 요금은 테이블지정석·내야패밀리석(문학), 특별석·커플석(대구), 테이블석(잠실) 50,000원, 프렌들리석(문학) 45,000원, 내야테이블석(대구), 블루지정석(잠실) 40,000원, 중앙/내야지정석(대구), 레드지정석(잠실) 30,000원, 바비큐존·외야패밀리석·홈런커플석(문학), 외야테이블석(대구), 옐로우지정석(잠실) 25,000원, 일반석 15,000원이며 일반석 중 경로·장애인·유공자는 10,000원, 중·고등학생 및 군경은 8,000원, 초등학생은 5,000원이다.

예매는 1인당 4매까지 구입 가능하며, 예매한 입장권은 경기 당일 매표소 창구에서 평일은 오후 2시부터, 토·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교환이 가능하다.

한편 플레이오프 5차전이 우천이나 무승부로 인하여 일정이 순연될 경우 한국시리즈 1, 2차전 예매는 한국시리즈 진출팀이 확정된 다음 날 오후 2시부터 실시하며, 3차전 이후의 예매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사진=G마켓 포스트시즌 예매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