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첫 솔로 활동 이후 느낀 점을 전했다.
윤두준이 함께한 패션 매거진 싱글즈 9월 화보가 공개됐다. 윤두준은 이번 화보에서 변함없이 훤칠한 비주얼과 12년차 베테랑다운 몰입력으로 촬영장 스텝들의 끝없는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 후 12년간 음악, 연기, 예능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채로운 매력을 펼친 윤두준은 지난 7월 첫 싱글 '데이브레이크(Daybreak)'를 발매했다. 그는 "내 목소리 하나로 앨범 전체를 채운다는 게 어떤 의미에서 신선하면서도 외로웠다. 앨범 분위기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어떤 곡을 넣을 것인지 많은 고민을 했다. 가족, 팬, 멤버, 친구, 회사 식구들 등 주변 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셨다"며 앨범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대 후 활동을 하면서 방송 이외에도 V앱을 통해 소통하는데, 좋아하는 주제로 수다를 떨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재미있어 기분 좋은 텐션이 이어진다. 다양한 플랫폼이 등장한 만큼 나도 다양한 것들을 시도해보고 싶다"며 다방면 활동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윤두준은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로 '행복, 평화, 안정'을 꼽았다. 그는 요즘 자신을 가장 행복하는 일에 대해 "친구들과 축구와 게임을 하는 일이다. 게임 자체도 즐겁지만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즐거움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 7년차 자취인이기도 한 그는 삶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기 위해 적당한 운동과 휴식, 문화생활, 사회적 교류가 필요하다. 이런 것들이 기본적으로 어느 수준까지 갖춰진 상태에 도달했다면 내가 어떤 것에 흥미를 느끼는지 알고 그걸 더 자주, 많이 해서 성취와 행복을 느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재다능한 매력과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오는 윤두준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9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싱글즈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