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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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 "'사생활' 속 수트핏 위해 다이어트, 70kg대까지 감량" [화보]

기사입력 2020.08.25 17:26 / 기사수정 2020.08.25 17:32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뷰티·라이프 매거진 '뷰티쁠'이 배우 고경표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뷰티·라이프 매거진 '뷰티쁠'과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고경표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엉뚱한 표정의 괴짜스러운 모습부터 훈훈한 비주얼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오는 9월 방영되는 JTBC 드라마 '사생활'로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고경표는 이번 작품에서 대기업 팀장을 사칭하는 사기꾼 이정환을 연기한다.

이에 대해 고경표는 “그동안 시도하지 않은 캐릭터로 보이면 좋겠어요. 8 대 2 가르마 머리를 하고, 슈트를 입고 나와요. 슈트의 모양과 핏 등도 신경 썼어요. 그리고 몇 년 만에 몸무게 앞자리가 7로 바뀔 정도로 다이어트를 했어요.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해야죠”라며 제대 후 첫 복귀작에 임하는 열정을 전했다.

군대에 있을 때 본인의 작품을 전부 돌아봤다는 고경표는 “군대에 있을 때 제가 나왔던 드라마를 모두 다시 봤어요. '질투의 화신', '최강 배달꾼',  '시카고 타자기' 등 요. 지금과 당시의 해석이 다르니까 그러겠지만, 지난 연기를 다시 보는 게 참 어렵더라고요.”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왜 저기서 저렇게 연기했을까?’, ‘저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됐을 것 같은데…’ 반성하면서 감정의 과잉을 줄여야겠다고 생각하게 됐어요”라며 연기에 임하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대중의 사랑을 받는 연기자이자, 보통 사람이기도 한 고경표는 “연예인으로서 충분히 멋진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로 돌아왔을 때는 제 삶을 존중받고 싶어요. 동시에 저도 사회 안에서 사람들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일부분을 맡고 있고, 그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죠.”라고 전하며 개인의 삶에 대한 기준과 배우로서의 책임감을 함께 전했다.

배우 고경표의 진솔한 인터뷰와 화보는 '뷰티쁠' 9월 호와 '뷰티쁠' 공식 SNS,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뷰티쁠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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