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13 14:20 / 기사수정 2010.10.13 14:21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아이폰 4의 출시와 함께 관련 주변기기 시장이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특히 아이폰 케이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 아이폰 케이스는 긁힘과 충격에 약한 아이폰 본체를 보호하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들의 개성을 반영하는 일종의 패션 마감재로서도 기능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성을 살려주는 디자인 케이스
많은 소비자들이 직관적인 심미감을 가지고 케이스의 구입여부를 고민한다. 예쁜 색상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케이스는 자기 PR 시대를 살아가는 사용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없이 사랑 받고 있다.
이 덕에 국내에 아이폰 3 / 3GS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부터 아이폰 4가 발표된 지금까지, 디자인 케이스의 수요가 유독 크게 늘어 났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아이플러스모어'의 김원석 대리는 "디자인 케이스의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가격까지 합리적으로 책정되고 있기 때문에 주문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디자인 케이스로 잘 알려진 브랜드는 '레벨스콜라', '튠웨어', '플레이헬로' 등이 있으며, 케이스 소재와 색감이 특징인 브랜드는 '엘라고', '모어', '엑스도리아', '캡데이즈', '디플러스' 등이 있다.
기능성 케이스도 인기 한몫
디자인 케이스 못지않게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제품은 '기능성 케이스'이다. 제품 보호라는 본연의 기능 이외에 충전 기능이나, 한층 높은 안전성을 부여한 제품이라면 기능성 케이스라 정의 할 수 있다.
새로운 컨셉트의 케이스 제품도 눈길
아이폰 4는 그 어느 때 보다도 다양한 컨셉트가 돋보이는 케이스 시장을 양산하고 있다. 애플 본사차원에서 공급하고 있는 범퍼 제품은 이미 셀 수 없이 많은 종류로 발전되고 있다.
근래에는 아이폰 4 앞뒤 보호 필름이 기본 구성인 제품까지 등장하여 눈길을 끌고 있기도 하다. 범퍼는 '맥러브' 제품이 좋은 평을 듣고 있다. 한편 다양한 색상의 가죽 케이스로는 '제누스' 제품이 주목받고 있고, 가죽이면서 지갑 형태를 겸하는 '우니꼬' 제품도 독특한 컨셉트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예약 판매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아이폰의 저변이 더욱 넓어지고 있다. 사용자들의 니즈에 촉각을 곤두세운 아이폰 케이스 업계가 어떤 독특한 제품들로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 ⓒ 아이플러스모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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