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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승!' 한화생명, 다이나믹스 잡았다…'소중한 승리' [LCK]

기사입력 2020.08.23 23:03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한화생명이 드디어 2승을 올렸다.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10주차 다이나믹스와 한화생명의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다이나믹스는 리치 이재원, 비욘드 김규석, 쿠잔 이성혁, 덕담 서대길, 구거 김도엽이 나왔다. 한화생명은 두두 이동주, 캐드 조성용, 미르 정조빈, 바이퍼 박도현, 리헨즈 손시우가 출전했다.

3세트에서 다이나믹스는 케넨, 볼리베어, 아지르, 세나, 세트를 픽했다. 한화생명은 카밀, 올라프, 사일러스, 애쉬, 룰루를 선택했다.  

초반 라인전은 팽팽하게 흘러갔다. 5분 쿠잔과 비욘드는 카정 들어온 캐드를 잡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곧바로 캐드는 봇 주도권으로 첫 바다용을 챙겼다. 7분 미르는 캐드와 함께 쿠잔을 킬을 냈다. 9분 다이나믹스는 첫 전령을 쳤고 반대로 한화생명은 봇에 집중했다. 

11분 미르의 완벽 궁 활용으로 구거와 비욘드가 죽었고 한화생명은 두 번째 화염용을 차지했다. 15분 다이나믹스 반격이 이어졌다. 쿠잔이 활약하며 잘 큰 미르를 잡았다. 

17분 비욘드를 잡은 한화생명은 바람용을 처치하며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19분 한화생명의 빛나는 인원배치로 봇 2차까지 밀어냈다.

21분 바론 근처에서 대규모 전투가 열렸다. 미르가 또 한 번 대활약, 4킬을 올리며 바론까지 챙겼다. 추가로 바람용 영혼까지 챙긴 한화생명.

23분 한화생명은 미드로 돌진,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24분 봇에서 열린 한타, 한화생명이 또 이기면서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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