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8.23 09:2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 ‘놀면 뭐하니?’의 새 프로젝트 ‘환불원정대’가 행보를 시작했다. 대한민국 대표 디바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가 뭉친 ‘환불원정대’의 ‘겉바속촉’ 반전 매력과 마성의 제작자 ‘지미 유’의 케미가 인상을 남겼다.
2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소문만이 무성했던 ‘환불원정대’의 첫 회동 현장과 제작자 지미 유(유재석 분)와의 1 대 1 면담까지 한치도 눈을 뗄 수 없는 웃음 킬링 포인트가 가득한 ‘환불원정대’의 역사적인 출발을 알렸다.
2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12.1%(2부 수도권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했다. 최고의 1분은 ‘환불원정대’의 완전체와 제작자 지미 유가 마주한 예고 장면(19:45)으로 15.1%%다.
이날 방송에선 ‘환불원정대’의 첫 회동과 함께 이들의 영상을 지켜보는 유재석의 반응이 공개됐다. 이들은 남다른 센 언니 포스를 자랑하며 첫 회동을 가졌다. 설렘과 기대를 드러내며 화사한 미소를 짓는 엄정화부터 환불원정대 탄생의 시작점이자 모두의 리더로 추천 받은 이효리,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 영혼의 소유자 제시와 쉼 없는 먹방 중에도 조곤조곤 할 말은 하는 막내 화사까지, 4인의 개성이 드러났다.
이들은 ‘환불원정대’란 이름으로 뭉쳤지만 사실 환불을 잘 못한다고 털어놓았다. 엄정화는 “환불 잘 못하는 편이다. 바꿀 때 심장이 뛴다”고 말했다. 이효리 역시 “나 역시 반찬 리필도 잘 못해서 그냥 안 먹는다”고 공감했다. 화사는 “저도 구매한 물건이 이상하면 그냥 한숨 쉬고 포기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현실은 ‘여린 언니들’에 더 가깝다.
유재석은 영상을 통해 ‘환불원정대’의 회동을 지켜봤다. 유재석은 "네 분의 조합 자체가 무대에 선 모습을 상상한 것만으로도 멋있을 것 같다.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한편으론 시청자로 보고만 싶다”고 밝혔지만 결국 ‘환불원정대’ 제작자 지미 유로 파격변신, ‘환불원정대’와 특급 바이브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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