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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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강성연, 김가온에 "남친과 남편의 차이" 불만 폭발

기사입력 2020.08.22 21:35 / 기사수정 2020.08.22 21:3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강성연이 피아니스트 김가온 덕에 캠핑의 매력을 깨달았다.

2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가온과 강성연이 아이들을 데리고 캠핑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가온은 가족들을 캠핑장으로 데려갔다. 강성연은 원피스를 입은 탓에 움직일 때마다 불편해했고, "나는 산책만 할 줄 알았다"라며 툴툴거렸다.

김가온은 힘겹게 텐트를 쳤고, 강성연은 의자를 조립했다. 이에 강성연은 "남자친구와 남편의 차이다. 남자친구라면 '내가 할게'라고 할 텐데"라며 쏘아붙였다.

또 강성연은 "오늘 내로 밥은 먹을 수 있냐"라며 물었고, 김가온은 서둘러 마무리 지은 후 짜장 라면을 끓였다.

결국 강성연은 "진짜 귀찮고 힘들고 살이 탄다. 근데 좋다. 수고했다"라며 칭찬했고, 김가온은 "눈물 난다"라며 감격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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