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2:20
연예

'불후' 김종국 "'사랑스러워', 걸그룹 노래? 엄정화에게도 갔던 곡"

기사입력 2020.08.22 18:51 / 기사수정 2020.08.22 18:5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김종국이 '사랑스러워'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었다.

2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엘리스와 요요미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신동엽은 김종국의 '사랑스러워'에 대해 "주영훈 씨가 걸그룹 주려고 만든 곡이라고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종국은 "엄정화 씨한테도 갔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종국은 "주영훈 씨가 쓴 가사인데, 그 가사를 붙이면 형편없었다. 주영훈 씨가 끝까지 가사를 우겼다. 처음 제목은 '블루 스카이'였다. 그래서 가사를 새로 받았다. 그러니까 곡이 너무 좋더라"라고 밝혔다. 

김종국은 요요미의 '사랑스러워' 무대에 대해 "이 노래는 끼가 있으면 좋다. 전 무대에서 쑥스러움을 많이 타서 일부러 댄서분들이 절 웃기려고 장난을 많이 쳤다. 그래서 라이브 하다 노래를 못하기도 했다. 근데 요요미 씨는 끼가 넘치더라"라며 칭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