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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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복귀' 레드벨벳, 5명 완전체 하모니로 더 풍성해진 보아 '밀키 웨이'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0.08.21 18:00 / 기사수정 2020.08.21 17:3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보아의 '밀키 웨이(Milky Way)'가 그룹 레드벨벳의 아름다운 보컬 조화로 새롭게 탄생했다. 

SM '스테이션(STATION)'의 보아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아워 비러브드 보아(Our Beloved BoA)' 네 번째 곡 '밀키 웨이'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밀키 웨이'는 지난 2003년 발매된 보아 3집 정규 수록곡이다. 보아의 힘 있는 보컬과 시원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서머송으로 많은 사랑 받았다. 

레드벨벳이 가창에 참여한 '밀키 웨이'는 재즈 팝 장르로 재해석됐다. 그루브한 느낌과 레드벨벳 멤버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조화를 이루면서 세련된 분위기로 재탄생했다. 특히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하고 싱그러운 감성이 더해져 리스너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부상 회복 중인 웬디의 합류로 한층 더 풍성해진 하모니가 돋보인다. 다섯 명의 완전체가 부른 '밀키 웨이'는 원곡의 에너제틱한 느낌보다 러블리한 느낌이 강해졌다. 

"I need you 언제나 내 곁에 있어줘 / 나를 놓치지 말아줘 / 까만 밤 내 안에 펼쳐진 세계로 / 꿈은 반짝이고 있어" "I believe 우연한 사랑을 찾았던 / 나를 지켜보고 있었지 / 언제나 만날 수 있었던 곳에서 / 너를 기다리고 있어" "어디론가 그렇게 흘러가지 / On my milky way" 등의 설렘과 희망으로 가득찬 가사 역시 레드벨벳 멤버들의 하모니로 더욱 성숙해진 느낌이다. 


함께 공개된 라이브 비디오 속 레드벨벳 멤버들의 화려하고 성숙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색색깔의 꽃들과 어우러진 멤버들은 청초한 미모를 뽐내며 노래 부르는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특히 웬디 부상으로 다섯 명의 완전체 비주얼을 보여주지 못했던 레드벨벳은 오랜 만에 완전체 모습으로 노래 부르며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SM '스테이션'은 보아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프로젝트 '아워 비러브드 보아'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엑소 백현, 볼빨간사춘기, 갈란트 등이 참여해 보아의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해왔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레드벨벳 '밀키 웨이' 라이브 비디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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