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플라이퀘스트가 2020 리그 오브 레전드월드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지었다.
21일(한국시각)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 LCS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2라운드 플라이퀘스트와 C9의 경기가 개최됐다. 이날 플라이퀘스트는 '디팬딩 챔피언' C9을 3대1로 제압했다.
플라이퀘스트와 C9은 각각 1·2세트를 잡으며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3세트에서 플라이퀘스트의 대 역전승이 나왔고 4세트 역시 플라이퀘스트가 이기며 최종 승리를 차지했다.
스프링 성적에 상관없이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1~3위가 롤드컵에 직행하는 LCS 특성상 플라이퀘스트는 롤드컵 진출을 확정했다. 플라이퀘스트가 롤드컵에 진출한 것은 2017년 창단 이후 처음이다. 플라이퀘스트 소속 서포터 '이그나' 이동근 역시 2017년 미스피츠 소속 이후 3년만에 롤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22일 팀 리퀴드와 골든 가디언스의 경기 승자가 두 번째 롤드컵 진출 확정 팀이 된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LCS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