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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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가장 힘들 때 와준 제로, 3살 생일 축하해♥"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08.20 17:39 / 기사수정 2020.08.20 17:43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반려견 제로의 생일을 축하했다. 

20일 태연은 반려견 제로 이름으로 운영되는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제로가 태어난 지 3년째 되는 날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태연은 "2017년 내가 가장 힘들 때 나에게 와줬던 우리 제로. 내 몸 하나 관리하고 컨트롤하기 힘들던 그때 저에게 제로는 아주 소중한 책임감이라는 감정을 선물해 주었어요. 덕분에 지금까지 이렇게 잘 버티고 하루하루 살아왔네요"라며 반려견 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가끔 제로가 뭘 원하는지, 편안하긴 한지, 불편하진 않은지 고민에 빠지곤 해요. 제로가 적어도 나와 함께 있는 시간만큼은 가장 행복하고 만족스러웠으면 좋겠으니까. 모든 날이 다 그럴 순 없겠지만 저는 최선을 다할 거예요"라고 전했다.

이어 태연은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네요. 제로야 누나가 많이 사랑해. 생일축하한다 이시키야 #제로"라는 문장으로 글을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태연은 제로와 함께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태연은 제로를 향한 애정을 가감없이 표현하는 모습. 태연과 제로의 행복한 일상에 누리꾼들은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태연은 지난 5월 싱글 '해피'(HAPPY)를 공개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제로 인스타그램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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