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8.20 08:3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심완준이 JTBC 새 드라마 ‘괴물’에 합류한다.
20일 소속사 우리들컴퍼니는 “심완준이 ‘괴물’에서 강도수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괴물’은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법과 원칙을 부숴버린 두 남자의 이야기로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좇는 드라마다.
심완준이 괴물에서 맡은 ‘강도수’ 역은 경기 서부청 소속 문주 경찰서 강력계 형사로,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사는 우직한 인물이다. 또한 강력계 형사 ‘이동식’ 역에 캐스팅된 신하균을 롤모델로 삼고 사는 역할이다.
그동안 심완준은 오랜 연극 무대에서 갈고 닦은 연기력을 밑바탕으로 다수의 영화, 드라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괴물'에서 특유의 선굵은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심완준은 tvN ‘하이, 바이마마’, JTBC ‘나의 나라’ SBS ‘녹두 꽃’을 비롯해 영화 ‘감쪽같은 그녀’ 등에 출연했다. ‘괴물’은 2021년 상반기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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