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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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종영 '동이', 결말은 어떻게 되나?

기사입력 2010.10.12 19:01 / 기사수정 2010.10.12 19:02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원민순 기자] MBC 월화드라마 <동이>가 12일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가운데 결말을 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에서는 숙빈(한효주 분)을 몰아내려던 장무열(최종환 분)이 참수당하고, 숙빈의 진심을 알게 된 인원왕후(오연서 분)가 숙빈의 조력자로 나서며 연잉군(이형석 분)을 양자로 삼겠다고 결정한 내용이 그려졌다.

인원왕후가 연잉군을 양자로 삼으면서 숙종(지진희 분)의 선위 문제가 해결됐음에도 숙빈은 출궁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2일 최종회에서 숙빈은 숙종과 인원왕후의 반대에도 궐을 떠나 살겠다는 결심을 굽히지 않는다. 연잉군과 헤어지게 돼 가슴아파하는 숙빈에게 세자(윤찬 분)는 연잉군을 다치지 않도록 잘 보살피겠다고 얘기한다.

이현궁에서 생활을 시작한 동이는 도성 안의 억울하고 힘없는 백성들 누구나 이현궁을 찾을 수 있도록 이현궁의 담을 허물기로 한다.

그러던 중 한 여자 아이가 숙빈을 찾아와 자신의 아버지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관아에 잡혀있다고 하소연한다.

<동이>는 지난 3월 22일 첫 방송 이후 1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게 됐다.

[사진=숙빈 최씨 ⓒ 동이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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