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0일 목요일) 오후, STATV(스타티비) ‘아이돌리그’ 시즌2에서 보이그룹 온앤오프의 과즙미 넘치는 애교가 공개된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에 출연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던 온앤오프의 반전 매력을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모으는 ‘아이돌리그’ 시즌2는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방송되며, U+ 아이돌Live에서는 하루 이른 수요일부터 만날 수 있다.
명곡 맛집, 퍼포먼스 맛집으로 통하는 온앤오프를 기다리고 있는 첫 코너는 엄청난 고난도로 수많은 아이돌들을 좌절시켰던 ‘추러 왔습니다’였다. 랜덤 댄스 챌린지와 눈치 게임이 합해진 형태의 ‘추러 왔습니다’는 MC가 호명하는 수에 맞는 인원이 나가 정확한 안무를 선보여야 하는 코너다.
시작에 앞서 MC 찬미가 “온앤오프 팬 여러분들이 살구송을 보실 수 있게 제가 힘써보겠다”고 얘기하자 MK는 “뭐든지 열심히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라며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와이엇은 “뭐든지 받는 걸 좋아한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에 MC 니엘이 “성공하셔도 살구송(벌칙)을 드려도 되냐”고 묻자, 와이엇은 “경우의 수가 좀 다르다”며 꼬리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온앤오프의 첫 번째 도전은 어이없는 실패로 끝났다. 제이어스가 인원수를 말하기도 전에 벌떡 일어난 것. 이를 본 와이엇이 “한 번만 봐주떼요”라며 혀짧은 소리로 애교를 부렸지만, MC 찬미는 “너무 귀여워요, 입덕 각”이라고 칭찬하면서도 “인생은 실전”이라며 단호하게 실패를 외쳤다.
주어진 세 번의 기회를 다 쓰고, 장기자랑 대결을 통해 얻은 마지막 기회마저도 살리지 못한 온앤오프는 살구송 벌칙을 수행하게 됐다. 벌칙을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모습과는 달리 노래가 시작되자 각자의 애교를 대방출하며 녹화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귀를 호강시켜주는 명곡과 눈을 황홀하게 하는 칼군무, 엄마미소를 절로 불러일으키는 애교까지 온앤오프의 팔색조 매력이 대방출되는 ‘아이돌리그’ 시즌2는 내일(20일 목요일) 오후 5시 STATV(스타티비)에서 방송된다. STATV의 편성표, 채널 번호 등 더 많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STA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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