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12 11:54 / 기사수정 2010.10.12 11:54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중국의 다이빙 스타 궈징징의 '알몸투시 영상'이 재유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중국 선수단 내부 소행으로 의심받는 이 영상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여자 다이빙 선수들을 촬영한 것이다.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한 이 영상에서 궈징징은 알몸이 적나라하게 투시돼 지난해부터 곤욕을 겪었다.
궈징징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을 시작으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까지 3회 연속 출전해 금메달 네 개와 은메달 두 개를 따낸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다이빙 '여제'이다.
작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낸 궈징징은 은퇴설이 퍼지기도 했으나 현재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명단에 포함돼 은퇴설을 일축했다.
또, 궈징징은 중국 언론이 선정한 2008년 중국의 가장 아름다운 50인 중 스포츠 스타로서는 이례적으로 5위에 올라 국민적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궈징징이 '알몸 투시 영상' 재유출로 곤혹을 치루고 있는 가운데 약혼자인 홍콩 재벌 3세 훠치강은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C) 궈징징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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