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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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문희' 최원영·박지영, 나문희·이희준과 빈틈없이 꽉 채운 앙상블

기사입력 2020.08.18 13:30 / 기사수정 2020.08.18 13:3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나문희, 이희준의 첫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오! 문희'(감독 정세교)가 실력파 배우들의 가세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오! 문희'는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엄니 오문희(나문희 분)와 물불 안가리는 막무가내 아들 두원(이희준)이 범인을 잡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이다.

나문희와 이희준을 비롯 최원영, 박지영까지 탄탄한 내공을 가진 연기파 배우들이 '오! 문희'에 합세해 개성 넘치는 매력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풍성한 재미를 전한다.

먼저 'SKY캐슬'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최원영은 두원의 친한 형이자 일선에서 뺑소니 사건을 수사하는 강형사로 분했다.

보미의 사고를 자기 일처럼 걱정하며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 캐릭터를 연기한 최원영은 한층 입체적인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이다.

한편 영화 '범죄의 여왕'과 드라마 '구해줘', '질투의 화신' 등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 박지영은 이모 문희와 가족들을 살뜰히 챙기는 송원장 역을 맡았다.


두원에게 거침없는 등짝 스매싱을 날리며 잔소리를 하면서도 누구보다 문희네 가족을 걱정하고 아끼는 송원장으로 완벽 변신한 박지영은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끈끈한 가족 모습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오! 문희'는 오는 9월 2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GV아트하우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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