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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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복면가왕' 티아라 소연 "홀로 선 무대 엄청 떨려…큰 용기 냈다"(인터뷰)

기사입력 2020.08.17 12:05 / 기사수정 2020.08.17 12:4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티아라 소연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솔로로 첫 발을 내민 소감을 밝혔다.

소연은 17일 엑스포츠뉴스에 "너무 많이 떨었다. 오랜만에 무대에 서고 혼자서 노래를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떨렸지만, 사실 경연을 하는 것에 대해 원래도 겁이 많았던 타입이라 더 그랬다"고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하지만 방송에서 얘기드렸던 것처럼 팬 분들이 가장 저를 보고 싶어하셨던 프로그램이었어서 제 나름에 큰 용기를 냈던 것 같다"며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유가 팬들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소연은 "준비를 하면서 가면을 벗기 전과 후에도 너무나 잘 챙겨주신 제작진 분들과 MC 김성주 선배님, 패널 분들 덕분에 잘 끝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거기 너 내 노래가 들리니 처녀귀신'과의 대결에서 패배를 한 '나에게 빠져 빠져 모두 빠져버려 다이버'의 정체는 티아라 소연으로 밝혀졌다.

윤하의 '기다리다'를 열창했지만, 아쉽게 패배한 소연은 "내일이 티아라 데뷔 11주년이 되는 날인데 팬들에게 컴백을 할 때 어떤 모습으로, 어떤 프로그램으로 컴백했으면 좋겠냐고 물었을 때 '복면가왕'이 정말 많았다"며 "솔로로 첫 방송을 한다면 '복면가왕'으로 인사를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너무 떨렸다"고 말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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