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조권의 뮤지컬 관람 인증샷을 공개했다.
오정연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0813 뮤지컬 '제이미' 관극. 이 얼마만의 뮤지컬인고... 감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뮤지컬 '제이미'에 주인공 제이미로 출연 중인 조권과 인증샷을 찍는 오정연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똑같은 포즈를 취한 채 다정한 모습.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이 보는 이들에게 흐뭇함을 안겼다.
오정연은 "'취향은 존중, 인생은 집중'이란 가사가 뇌리에 콕 박혔다. 시종일관 유쾌한 와중에 가슴도, 눈시울도 수차례 뜨거워졌다. 마스크를 쓴 채 부동의 자세로 앉아있는 3시간이 전혀 힘든 줄 모르게 해준 멋진 작품!!! 조권은 제이미 그 자체. 번역하신 분 센스작렬"이라며 조권의 캐릭터 소화력과 작품을 극찬했다.
2006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한 오정연은 2015년 퇴사했다. 프리선언 후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권은 뮤지컬 '제이미'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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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