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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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 정은지, 성동일도 인정한 '찐 효녀'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8.14 06:53 / 기사수정 2020.08.14 00:4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에이핑크 정은지가 배우 성동일이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13일 tvN '바퀴 달린 집'에서는 성동일이 정은지를 칭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성동일은 정은지를 초대했고,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아버지와 딸로 호흡을 맞췄던 만큼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후 성동일은 정은지에게 "희원이가 너 온다고 해서 조사를 했다더라"라며 자랑했고, 정은지는 "어떤 게 있었냐"라며 물었다.



김희원은 "라디오도 하고 연기도 하고 가수도 하고. 에이핑크"라며 설명했고, 여진구는 "'하늘바라기' 한동안 되게 많이 들었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더 나아가 성동일은 정은지의 '하늘바라기'에 대해 "그 노래가 사연이 있다. 어느 날 은지를 만났는데 아빠 생각하면서 노래를 쓰고 있다고 하더라. 어느 날 우리 애들이 무슨 노래를 흥얼거리더라. 얘 노래더라"라며 회상했다.

이어 성동일은 "내가 바로 (정은지에게) 전화를 했다. '네가 아버지한테 이야기했던 노래가 그 노래냐'라고 했다. 가사를 제대로 들어봤다. 울컥하더라"라며 고백했다.



정은지는 "아버지가 해외에서 일하셔서 잘 못 오시는데 얼마 전에 공연장에 오셔서 보게 되신 거다. 온라인 콘서트라서 몇 분만 보게 됐다. 기분 되게 이상하더라. 아버지가 보고 계시는데 '아빠야'라고 노래를 하니까"라며 밝혔다.

 
특히 성동일은 김희원과 여진구 앞에서 정은지가 효녀라며 칭찬했다. 그뿐만 아니라 성동일은 정은지와 단둘이 대화를 나눴고, "네가 잘 돼서 많이 도와드리지 않았냐. 그래서 내가 너를 좋아한다. 네가 부모님한테 얼마나 잘하는지 아니까"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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