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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8' 노덕 감독 "이연희, 시크한 첫인상…캐릭터랑 잘 어울리겠다고 생각"

기사입력 2020.08.13 15:50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노덕 감독이 이연희의 첫인상을 전했다.

13일 MBC 시네마틱드라마 'SF8' 미디어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규동, 노덕, 이윤정, 한가람, 장철수, 오기환 감독이 참석했다.

'SF8'은 김의석, 노덕, 민규동, 안국진, 오기환, 이윤정, 장철수, 한가람 감독까지 총 8명의 감독이 각각 근 미래를 배경으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게임, 판타지, 호러, 초능력, 재난 등 다양하고 독창적인 소재를 다룬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여기에 문소리, 이동휘, 이연희, 이유영, 예수정, 이시영, 이다윗, 김보라, 최성은, 유이, 최시원, 하니, 염혜란, 신은수, 안세하, 신소율 등 배우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달 OTT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독점 선 공개된 이후 단 2주 만에 30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선택을 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노덕 감독은 운세 서비스 비밀을 추적하는 '만신'의 연출을 맡았다. 이연희와 이동휘가 출연한다. 이날 노 감독은 "이번 작품을 하면서 이연희를 처음 만났다. 첫 인상이 시크했는데 캐릭터랑 잘 어울리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전에 보여줬던 이연희의 모습보다 '만신'의 이연희의 모습이 본인과 더 가까운 모습이겠다 생각했다"며 "짧은 시간 안에 캐릭터를 준비해서 만들어갔는데 적극적으로 임했다. 힘든 지점이 있었지만 배우들과 작업하는 건 즐거웠다"고 이야기했다.


'SF8'은 오는 14일 금요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1편씩 총 8주동안 공개될 예정이다. OTT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MBC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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