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여덟 멤버의 예능감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에이티즈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했다.
이날 MC 은혁으로부터 실력파 후배라고 소개받으며 등장한 에이티즈는 이번 앨범 ‘제로 : 피버 파트1(ZERO : FEVER part.1)’의 활동곡 ‘인셉션(Inception)’으로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시작부터 하늘을 찌르는 높은 텐션을 보여준 에이티즈는 나도 몰랐던 동료의 속마음을 알아보기 위한 코너를 진행했다. 숙소에서 홈트레이닝 영상을 보며 운동하는 성화와 산, 그리고 군무를 출 때 몸짓이 남다른 우영을 똑같이 재연해내는 멤버들의 모습으로 현장의 모두가 포복절도 하기도.
이어 무대 못지않게 애교에도 진심인 에이티즈 멤버 여덟 명의 애교배틀이 펼쳐졌다. 상황극까지 가미된 애교원톱 쟁탈전에선 결국 팀의 막내인 종호가 최다 득표수를 자랑하며 주간아이돌의 공식 애교송인 ‘오또케송’을 열창하게 됐다.
ASMR만 듣고 음식 맞추기, 윷놀이 게임 등을 통해 어느새 헤어질 시간을 맞이한 에이티즈는 “게임 너무 재미있었고, 멤버들이 이렇게 애교가 많은 줄 몰랐다”는 촬영 소감은 물론 “컴백하기 전부터 많은 사랑 받고 있는데 너무 감사 드리고, 이렇게 출연해서 좋은 추억 만든 것도 ‘에이티니(ATINY)’ 덕분이니 방송 보고 많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렇듯 폭발하는 시너지로 예능마저 화끈하게 사로잡은 에이티즈는 오늘(13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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