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11 12:52 / 기사수정 2010.10.11 13:01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세계기네스기록협회가 인증한 세계 최대의 피구경기가 열렸다.
지난달 22일 미국의 어빈 대학(UCI) 체육관에서 이색 피구경기가 열렸다. 수많은 사람들이 800개의 공으로 피구시합을 벌인 것.
총 1,748명이 참여한 이 경기는 세계 최대의 피구대회로 기네스 신기록에 등록됐다.
이 경기는 해당 학교 1학년 샘 소유 학생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운동을 좋아하던 쇼유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운동하고 싶은 생각에 이 경기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를 위해 쇼우는 직접 홍보를 했으며, 이런 노력의 결과로 1,748 명의 사람들이 참석했다.
사람들은 노란색과 검정색으로 유니폼을 나눠 입고 경기를 벌였으나 800개의 공으로 경기를 진행한 탓에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결과는 생존자가 더 많았던 노란색 팀의 승리로 끝났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아수라장이다", "공에 맞아도 심판이 알아내기 힘들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상 (C) 유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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