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영화 '오! 문희'가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 문희'는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엄니 오문희와 물불 안 가리는 무대뽀 아들 두원이 범인을 잡기 위해 평치는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이다. 나문희와 이희준의 첫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캐릭터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농촌 수사 콤비 캐릭터 예고편은 유일한 목격자 문희와 아들 두원, 그리고 의외의 목격자 앵자까지. 캐릭터들의 좌충우돌 케미스트리와 매력을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힘차게 "출동!"을 외치며 함께 수사에 나서는 문희와 두원의 모습은 시작부터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이지만 기억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문희는 아들 두원의 마음을 애태우는 가운데, 사건 현장에서 불현듯 결정적 단서를 기억해내는 모습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수사의 전개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두원은 불같은 성격으로 할 일은 확실하게 처리하는 보험회사의 에이스다운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코믹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사랑스러운 딸 보미를 위해 문희와 합심하여 온몸으로 논두렁을 가르는 모습은 각별한 두 모자의 거침없는 활약을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또 다른 목격자 앵자가 등장, 농촌 수사 콤비에 합류하며 이들이 함께 풀어나갈 예측불허 수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오! 문희'는 오는 9월 2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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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