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크로우 '언힌지드', 10월 15일 국내 개봉...7개국 박스오피스 1위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러셀 크로우 주연의 영화 '언힌지드'가 10월 15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언힌지드'가 국내보다 앞서 일부 국가에서 개봉,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앞서 개봉한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독일, 네덜란드,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리투아니아 국가에서 '언힌지드'가 박스오피스 1위로 기대작의 면모를 뽐낸 것. 이에 힘입어 '언힌지드'가 오는 10월 15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언힌지드'는 크게 울린 경적 때문에 분노가 폭발한 남자, 그에게 잘못 걸린 운전자가 최악의 보복운전을 당하는 도로 위 현실테러를 그린 내용. ‘보복운전’이라는 현실적인 소재를 다루며 심장 쫄깃한 전개, 여기에 러셀 크로우의 필모그래피 사상 최악의 악역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해외 매체들의 긍정적인 평도 이어지고 있다. “이 다이내믹한 보복운전의 스릴러는 코로나 이전 작품들 만큼 영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첫 영화!”(Times UK)등 팬데믹 상황에서 충분히 볼만한 가치와 재미가 있는 작품임을 상기시켜주는 가하면 “러셀 크로우의 살기 넘치는 보복운전 스릴러!”(Daily Mirror UK) 등 압도적 배우의 연기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스릴러로서 관객들의 심장을 마구 뛰게 하는 영화”(The Telegragh) 등 장르적 재미 또한 놓치고 있지 않음을 증명하고 있다.

'언힌지드'는 오는 10월 15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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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