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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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웬티 트웬티' 한성민 오열·김우석 고백…예고부터 강렬하다

기사입력 2020.08.11 10:1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트웬티 트웬티’(Twenty-Twenty)에서 예고편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오는 22일 플레이리스트 유튜브에서 첫 방영될 플레이리스트 디지털드라마 ‘트웬티 트웬티’(Twenty-Twenty)는 나를 찾기 위한 낯선 일탈을 담은 성장 로맨스 드라마로 ‘스무 살, 그래서 우리가 지켜야 하는 선은 뭔데?’라는 질문에 해답을 찾는 여섯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예고편 영상 속에는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내는 한성민(채다희 역)과 이를 바라보는 김우석(이현진 역)의 모습이 시작부터 강렬함을 선사한다. 교복 차림의 과거와 스무 살이 넘은 현재 속에서 같은 상황이 벌어져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

특히 “누군가에겐 평범한 일상이 나에겐 낯설다”라는 독백과 함께 보여진 한성민의 흔들리는 눈빛과 건반에 올린 손가락을 머뭇거리는 김우석의 모습이 어딘지 위태롭고 불안한 스무 살을 짐작케 한다. 

그런가 하면 따스한 눈빛으로 “좋아한다”고 말하는 김우석과 “내가 처음이고 싶었다”며 거침없이 두드리는 박상남(정하준 역), 한성민을 설레게 하는 두 남자의 고백은 보는 이들까지 심쿵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지치지도 않고 불어오던 그 바람은 나를 흔들기 시작했다”는 한성민의 말은 누군가에게 설레기 시작한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어 과연 어떤 바람에 흔들렸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렇듯 ‘트웬티 트웬티’(Twenty-Twenty)는 보기만 해도 눈이 즐거운 배우들 한성민, 김우석, 박상남을 비롯해 통통 튀는 개성으로 재미를 더할 찬(손보현 역), 채원빈(백예은 역), 진호은(강대근 역) 등이 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플레이리스트 ‘에이틴’ 신화를 만든 한수지 감독의 신작이란 점 역시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무한 상승 중이다. 이에 다시 뭉친 ‘에이틴’ 사단이 그리는 스무 살의 이야기는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을지, 선을 넘은 스무 살들의 위태롭지만 찬란한 청춘을 그려낼 ‘트웬티 트웬티’(Twenty-Twenty)가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트웬티 트웬티’(Twenty-Twenty)는 오는 15일 오후 7시 네이버TV에서 선공개되며 유튜브에서는 22일 오후 7시에 첫 방영될 예정이다. JTBC에서는 오는 9월 6일 오후 11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플레이리스트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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